[뉴스락 X AI : 코미디 세상네컷] iM금융그룹, 다가갈 수록 멀어지는 '전국구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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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X AI : 코미디 세상네컷] iM금융그룹, 다가갈 수록 멀어지는 '전국구의 꿈'

뉴스락 2026-05-06 10:30: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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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뉴스락 그림 : 챗GPT
글 : 뉴스락 그림 : 챗GPT

[뉴스락 시중은행 전환 3년 차를 맞은 iM뱅크가 외형 성장과 디지털 금융 전환을 강조하고 있지만, 내부 조직문화와 복지 지표에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지방은행 체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iM’이라는 새 이름을 달았지만 시장의 시선은 여전히 ‘대구’에 머물러 있다는 비아냥도 나온다. 

iM금융은 2024년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iM뱅크’를 출범시켰고, 이후 지주사까지 ‘iM금융’으로 사명을 바꾸며 그룹 차원의 리브랜딩 작업을 마무리했다. ‘Imagine More’를 뜻하는 ‘iM’을 앞세워 디지털 기반 전국구 금융그룹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었다.

하지만 시장 반응은 기대와 거리가 있다. 은행은 ‘iM’으로 바뀌었지만 지주사는 한동안 ‘DGB금융’을 유지하면서 브랜드 메시지가 분산됐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기존 DGB와 새 브랜드 간 연결성이 뚜렷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새 간판은 달았지만 정체성 전환에는 실패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실적 역시 시중은행 전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고 핵심 수익원인 이자이익은 오히려 감소했다. 순이익 증가 역시 충당금 감소 영향이 컸다는 점에서 본업 경쟁력 강화와는 거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내부 조직문화 역시 전국 단위 금융그룹 수준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다.  im뱅크가 지난 3월18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사용은 사실상 전무했고, 시차출퇴근·재택근무 등 유연근무 활용 인원도 없었다. AI·디지털 금융 혁신을 강조하지만 조직 운영 체계는 여전히 전통 지방은행 문화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iM금융의 한계가 결국 ‘지역 기반 성공 경험’에서 비롯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안정적인 영업 기반과 충성 고객층은 강점이지만, 전국 단위 경쟁에서는 브랜드 파워와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조직 유연성까지 요구되기 때문이다.

특히 인터넷전문은행과 4대 금융지주가 플랫폼·비대면 금융 경쟁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단순 시중은행 전환만으로 전국구 금융사 위상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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