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크리에이터 크루’ 출범… 웹툰·디지털 아티스트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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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크리에이터 크루’ 출범… 웹툰·디지털 아티스트 육성 나선다

스타트업엔 2026-05-06 10:27: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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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크리에이터 크루’ 출범… 웹툰·디지털 아티스트 육성 나선다
와콤, ‘크리에이터 크루’ 출범… 웹툰·디지털 아티스트 육성 나선다

타블렛 전문 기업 와콤의 한국법인 와콤코리아가 차세대 디지털 아티스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와콤 크리에이터 크루’를 출범했다. 단순 제품 홍보를 넘어 창작 인재와의 접점을 넓히고, 실질적인 창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주요 대학의 웹툰 및 디자인 관련 학과와 협력해 운영된다.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선발된 대학생 10명이 참여하며, 약 3개월간 활동을 이어간다.

크루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올인원 드로잉 기기 와콤 무빙크패드 프로 14가 제공된다. 해당 장비는 펜 입력 환경과 다양한 드로잉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한 제품으로, 장소 제약 없이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앞세운다.

와콤 프로 펜 3 커스텀 키트를 통해 펜의 그립과 무게를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고, 전용 커버와 드로잉 장갑, 스탠드 등 부가 장비도 함께 제공된다. 학생 신분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성이다.

참여 학생들은 활동 기간 동안 창작 과정을 숏폼 콘텐츠로 제작해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한다. 단순 결과물이 아니라 제작 과정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방식이다.

또한 ‘무빙크패드 프로 14’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미션도 수행한다. 장비 활용 경험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작업 스타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와콤은 결과물 발표를 위한 오프라인 전시도 마련했다. 크루들이 제작한 작품은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코믹월드 Summer 현장 내 와콤 부스에서 공개된다.

특히 우수 활동자 5명에게는 개인 작가 부스 운영 기회가 주어진다.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까지 경험할 수 있어, 예비 작가에게는 실질적인 시장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와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경험과 창작 활동을 연결하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창작 도구 기업이 교육·인재 육성 영역으로 확장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다만 프로그램 규모가 10명으로 제한된 만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다. 단기 체험 중심 지원이 실제 장기적인 창작 역량 향상으로 이어질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와콤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문가 수준의 환경에서 창작 경험을 쌓고, 자신의 작품을 대중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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