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2심 유죄' 재판장 신종오 판사 숨진 채 발견…유서에 "죄송하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건희 2심 유죄' 재판장 신종오 판사 숨진 채 발견…유서에 "죄송하다"

폴리뉴스 2026-05-06 10:15:32 신고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을 담당한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법원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을 담당한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법원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을 담당한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법원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밤 12시 무렵 가족의 신고를 받은 소방은 이날 오전 1시경 서울고법 청사 인근 화단에서 신 판사를 발견했다. 소방은 현장에서 신 부장판사의 사망을 확인하고 바로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판사가 입고 있던 옷에서 유서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죄송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다고 전해진다. 김건희씨나 재판에 관련된 내용은 담겨 있지 않았으며 사망 원인을 추정할 만한 내용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 판사가 투신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신 판사는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8년 사법연수원을 27기로 수료했으며, 2001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울산지법과 대구고법, 대전고법 등을 거쳤다. 2023년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선정 우수법관으로 뽑히기도 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판사는 원칙주의자로 알려졌다. 

택시기사가 주취 승객의 탑승을 거부했다가 승차거부 경고 처분을 받자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경고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인 1심을 뒤집고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바 있으며, 셀트리온이 청소·소독 등을 하는 하청업체 직원들을 직접 고용할 의무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기도 했다.

지난달 28일에는 김건희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항소심에서 1심의 징역 1년 8개월보다 무거운 징역 4년 및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특히 1심에서 무죄로 봤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에 대해 일부 유죄 판단을 내렸고,  통일교 금품수수 혐의 역시 전부 유죄로 인정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