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가 생일을 앞두고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를 직접 찾아 손수 구운 쿠키와 손편지, 인생네컷 사진을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X
민지가 오는 7일 생일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생일 카페 약 4곳을 직접 방문해 손편지와 인생네컷 사진, 그리고 직접 구운 쿠키를 전달했다는 글들이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개업 전 시간대였던 만큼 카페 문고리에 선물이 담긴 가방을 걸어두는 방식이었다.
민지는 손편지에 "안녕 버니즈. 다들 잘 지내고 있었어? 밥은 잘 먹고 있는지 궁금하네. 5월이야. 상상한 대로 이루어질 것만 같은 그런 계절이랄까. 올해도 많은 버니즈들이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인다고 들었어. ‘나도 빠질 수 없지’라는 마음으로 쿠키를 좀 구워봤어. 맛있으면 좋겠다"고 남겼다.
뉴진스 민지가 생일을 앞두고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를 직접 찾아 손수 구운 쿠키와 손편지, 인생네컷 사진을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X
또 다른 편지에서 민지는 "쿠키 꼭 하나씩 가져가기. 가능한 받은 날 먹어야 제일 맛있을 거야", "버니즈들도 내가 뭐 하는지 궁금하겠지? 언젠가 네 시간 넘게 이야기할 날을 기다리며", "하고 싶은 말이 많아. 그치만 우리가 다시 만나서 차분히 말할 수 있는 날이 분명 올 거라고 믿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민지가 직접 구운 쿠키는 하트 모양과 뉴진스의 대표 콘셉트인 토끼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민지는 약 500개에 달하는 쿠키를 직접 구운 것으로 전해졌다. 쿠키 제작을 도운 '헬퍼'의 'ㅎ'을 'H'로 표기하고 소 그림을 그려 넣는 등 평소 '아기 소'로 불리는 멤버 하니에게 도움을 받았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어도어 복귀가 확정된 하니와 민지가 여전히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뉴진스 민지가 생일을 앞두고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를 직접 찾아 손수 구운 쿠키와 손편지, 인생네컷 사진을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X
생일 카페 주최 측은 "민지가 직접 카페 앞에 두고 갔다. 민지가 주고 간 쿠키는 선착순으로 함께 증정된다"며 "민지야, 사랑해 보고 싶어"라고 전했다.
팬들은 "민지 보고 싶어", "좋은 소식 있길", "직접 쿠키를 굽다니 정성이다", "여전히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민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특히 "하고 싶은 말이 한 트럭, 백 트럭"이라는 표현과 "기회는 분명 올 것"이라는 문구가 향후 활동 재개에 대한 암시가 아니냐는 해석을 낳으며 더욱 주목받았다.
이번 행보는 어도어와의 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2024년 11월 소속사 어도어에 대한 신뢰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으나 이후 진행된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후 해린과 혜인, 하니는 소속사로 복귀했고 민지는 복귀 여부를 논의 중인 단계다. 다니엘은 전속계약 사항 위반 등을 이유로 계약이 해지됐다.
뉴진스 민지가 생일을 앞두고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를 직접 찾아 손수 구운 쿠키와 손편지, 인생네컷 사진을 전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X
민지는 어도어와 활동 방향을 논의 중이라고만 전해졌을 뿐 어도어의 명확한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다니엘의 경우 어도어 측이 40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어도어 측 변호인단이 전원 사임한 사실이 전해지며 향후 법적 공방의 향방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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