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의심…12곳 수사의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치과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의심…12곳 수사의뢰

연합뉴스 2026-05-06 09:57:43 신고

3줄요약

프로포폴·미다졸람 반복 투약 사례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 건물 식품의약품안전처 건물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프로포폴, 미다졸람 같은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치과 10여곳이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방정부와 함께 지난 2월 치과 30곳을 점검한 결과,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이 의심되는 12곳을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마약류 처방 데이터를 분석해 미다졸람 같은 최면 진정제와 케타민 등 마취제를 많이 처방한 치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적발 사례를 보면 한 치과의사는 별다른 치과 시술 없이 환자에게 영양수액에 미다졸람,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혼합해 투약했다.

투약은 약 7개월간 27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이뤄졌는데, 이는 월평균 3.8회 수준이다.

또 다른 치과의사는 마약류 처방 근거가 부족함에도 약 9개월간 환자에게 미다졸람, 프로포폴 등을 모두 30차례(월평균 3.3회)에 걸쳐 투여했다.

이와 별개로 식약처는 마약류 취급 내역을 보고하지 않거나 뒤늦게 보고하는 등 보고 의무를 위반한 치과 9곳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약처는 지난달에도 의료용 마약류를 업무 외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37곳을 수사 의뢰했다.

s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