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일 국회에서 제22대 국회 제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 사령탑 선출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선거에는 한병도 전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하면서 사실상 추대 형식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한 전 원내대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국회의원 투표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의원 투표 반영 비율은 80%,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율은 20%이며, 과반 찬성을 얻으면 원내대표로 최종 선출된다.
앞서 한 전 원내대표는 지난 1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공천 헌금’ 논란으로 사퇴하면서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원내대표직에 올랐다. 이후 지난달 21일 연임 도전을 위해 사퇴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선출될 경우 민주당 역사상 첫 원내대표 연임 사례가 된다.
한 전 원내대표는 최근 정견발표를 통해 지방선거 승리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온라인 정견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방선거 승리”라며 “지방선거 이후에는 국회를 총가동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입법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한 전 원내대표의 연임이 현실화될 경우 당내 안정적인 원내 운영과 함께 지방선거 대응 체제 구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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