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2.6% 올랐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 제공
[한라일보] 중동발 고유가로 휘발유·경유와 함께 고등어·쌀 등 일부 농축수산물 가격도 두 자릿수 올랐다.
6일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의 '4월 제주도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6% 올랐다. 2024년 4월(2.5%)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는 공업제품이 3.9% 올랐다. 휘발유(18.3%), 경유(28.6%), 등유(28.4%)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농축수산물은 1.0% 올랐는데 어획량이 줄어든 고등어가 25.1% 상승했고, 쌀(14.6%), 돼지고기(6.0%)도 상승했다.
고유가는 서비스 요금에도 영향을 미쳐 2.1% 올랐다. 공공서비스요금 중에선 국제항공료가 15.9% 올랐다. 개인서비스 요금 가운데는 구내식당식사비가 7.7%, 보험서비스료가 13.4% 상승했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9% 올랐다. 식품은 1.8%, 식품 외에는 3.7%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2.3% 하락했다. 신선어개가 11.7% 오른 반면 신선채소와 신선과실이 각각 9.7%, 4.9% 내리면서다. 신선채소 중에서는 제주가 주산지인 무(-51.3%), 당근(-48.5%) 가격이 급락했고, 토마토 가격도 23.6% 가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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