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스윔'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6주 연속 차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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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스윔' 美 빌보드 '글로벌' 차트 6주 연속 차트인

지라운드 2026-05-06 09:0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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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뮤직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6주 연속 톱3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5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최신 차트(5월 9일 자)에 따르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은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특히 '글로벌 200'에서는 전주보다 한 계단 반등했다.

이번 성적은 타이틀곡 한 곡의 화제성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성덕대왕신종의 종소리를 제외한 가창곡 13곡이 두 차트에 6주째 이름을 올리며 음반 전체가 함께 소비되는 흐름을 이어갔다. 발매 6주차에도 다수 수록곡이 차트에 남아 있다는 점은 이번 컴백이 단기 반짝 흥행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도 흐름은 이어졌다.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5위에 올라 6주 연속 최상위권을 지켰다. 이 음반은 앞서 한국 가수 작품 가운데 처음으로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윔' 역시 메인 송 차트 '핫 100' 32위로 6주째 순위권을 유지했다.

세부 차트에서도 고른 성적을 냈다. '아리랑'은 '톱 앨범 세일즈' 4위, '톱 스트리밍 앨범' 11위, '바이닐 앨범' 5위를 기록했다. '스윔'은 '디지털 송 세일즈' 16위, '어덜트 컨템포러리' 19위에 올랐고, '팝 에어플레이' 12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14위, '라디오 송' 24위에도 자리했다. 판매량과 라디오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신곡 흥행은 공연장 밖으로도 번지고 있다. 최근 북미 투어에서 선보인 2017년 발표곡 '파이드 파이퍼(Pied Piper)'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로 재진입했다. 신곡 중심의 세트리스트가 과거 곡 소비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실제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5일 탬파를 시작으로 총 12개 도시 31회 규모의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노스 아메리카(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를 진행 중이며, 지난 2~3일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에서는 약 10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방탄소년단은 엘파소 공연을 마친 뒤 7일부터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신보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히트곡의 재소비도 여전하다. 2020년 공개된 '다이너마이트(Dynamite)' 안무 버전 뮤직비디오는 최근 유튜브 3억 뷰를 넘겼다. 본편과 파생 영상, 안무 연습 영상까지 꾸준히 조회 수를 쌓으며 시간이 지나도 식지 않는 방탄소년단 음악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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