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5월 7일 ‘운동하는 서울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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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5월 7일 ‘운동하는 서울광장’ 개장

소비자경제신문 2026-05-06 08:52: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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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퇴근길 가볍게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건강운동회에서 참가 시민들이 건강 챌린지에 도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퇴근길 가볍게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건강운동회에서 참가 시민들이 건강 챌린지에 도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소비자경제] 김영빈 기자 = 시민들의 웃음소리와 힘찬 발걸음이 어우러진 서울광장이 올봄 다시 건강한 에너지로 물들 전망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퇴근길 가볍게 몸을 움직이며 건강한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본격 운영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도심 한복판에서 쉽고 즐겁게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이미 시민들에게 대표적인 도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참여 시민의 91%가 매우 만족했다고 응답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건강한 저녁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올해 프로그램은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메인운동 ▷운동왕 챌린지 ▷운동처방소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메인운동에서는 기존 인기 종목인 줌바댄스와 스텝박스, 점핑스텝에 더해 신규 프로그램인 라인댄스가 도입된다. 라인댄스는 단순 동작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운동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에 맞춰 시민들이 함께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활력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동왕 챌린지에서는 턱걸이와 데드리프트, 악력·순발력 측정 등 다양한 체력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다. 시민들은 자신의 기록을 직접 확인하고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 속에서 운동의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또 운동처방소에서는 트레이너와 체형 교정 전문가, 물리치료사가 상주하며 시민 대상 1대1 맞춤 운동 상담을 제공한다. 운동 전후 통증 관리부터 체형 교정까지 개인별 상태에 맞춘 전문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해 뚝섬한강공원에서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시민들은 보다 역동적이고 색다른 운동 경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우천이나 혹서기 일정 조정 등 운영 변동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별도로 안내된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시민 누구나 퇴근길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한 운동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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