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부동산 전문가와 공인 중개사들 절반 가량이 집값 하락을 전망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기사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KB 부동산 보고서’를 인용해 작성된 것으로, 약 3개월 전인 1월 조사에 비해 집값 상승 예측이 큰 폭으로 줄고 하락 전망이 늘어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통령은 “계곡 불법시설 정비, 주식시장 정상 회복처럼 대한민국 모든 것들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며 “부동산 정상화 역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반드시 해야 할 국가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엑스에 산불 피해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배경에 페이퍼컴퍼니 등 부실업체의 입찰 참여와 이를 방치한 이른바 ‘산불 카르텔’이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보도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내각에 이런 구조적 부정·비리를 장기간 방치한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근본적 대책과 문책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한국의 순부채비율이 주요 20개국(G20) 평균보다 크게 낮다는 국제통화기금(IMF) 통계 분석을 공유하며 재정 긴축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엑스 ‘IMF 올해 한국 순부채비율 10.3%…G20 평균보다 79.3%P 낮아’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시도 때도 없이 긴축 노래 부르는 이상한 분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나라살림연구소의 분석 내용도 인용했다. 연구소는 “국채를 통해 조달한 재원이 경제성장률을 높이고, 사회적 생산성·잠재성장률·미래 세입 기반을 확대하는 투자로 이어진다면 국가부채 비율은 오히려 안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나라살림연구소가 IMF 재정 모니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한국의 일반정부 순부채비율은 10.3%로 전망됐다. 이는 G20 평균 전망치 89.6%보다 79.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전체 평균 80.1%와 비교해도 크게 낮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