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620회는 ‘너와 함께 봄날은 간다’ 편으로 꾸며진다. MC 김종민과 랄랄이 함께하는 가운데, KBO 레전드이자 ‘끝판대장’으로 불리는 오승환이 아들 서준과 함께 야구장을 찾는다.
이날 서준은 구자욱, 강민호, 최형우를 만나자마자 남다른 야구 DNA를 드러낸다. 강민호가 직접 서준의 공을 받아주겠다고 나선 가운데, 구자욱과 최형우는 당근 배트를 들고 타석에 들어서 웃음을 자아낸다.
한 손에 야구공을 든 서준은 순식간에 눈빛을 바꾸며 ‘끝판대장’ 모드에 돌입한다. 특히 아빠 오승환의 시그니처 투구폼과 세리머니를 그대로 따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서준은 “다리 들고 슝~”이라고 외치며 강민호의 글러브를 향해 정확하게 공을 던졌고, 이를 본 오승환과 선수들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KBO 최고의 타자들조차 귀요미 투수 서준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서준은 “나 잘했녜”라며 스스로를 칭찬한 뒤, 오승환의 트레이드마크인 ‘끝판왕 세리머니’까지 완벽 재현해 폭발적인 귀여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서준은 아빠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보자마자 “아빠다, 아빠!”라고 외치며 흥을 폭발시킨다. 여기에 최애 음식인 당근을 응원봉처럼 들고 열혈 응원에 나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오승환이 “승리요정 될 거야?”라고 묻자 서준은 힘차게 “네에!”라고 답하며 더욱 열정적으로 당근 박수를 쳤다는 후문이다.
‘끝판대장’ 오승환의 야구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서준이의 활약은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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