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청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대상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고 6일 밝혔다.
이어 지난 4일 시작된 1차 공연 예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청년이 단 1만원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시 대표적인 청년 맞춤형 문화정책이다.
선정된 청년들은 동백전 앱에서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발급·등록한 후 1만원을 충전한 뒤 지정된 예매 기간 내 원하는 공연을 1회 선택해 관람할 수 있다.
올해부터 도입한 '권종별 분리 모집' 결과, 특히 5만원권 1천명 모집에 동시 접속자 8천700명이 몰리며 3분 만에 마감됐다.
시는 이런 수요를 적극 반영해 향후 '지역 공연 패키지' 등 맞춤형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형기획사 위주의 공연에서 벗어나 지역 축제와 소규모 공연사 패키지 구성도 강화한다.
전시 분야로 지원 범위를 넓혀 부산콘서트홀, 낙동아트센터 등 신규 공연장과 국제연극제와 같은 지역 특화 콘텐츠도 연계한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문화패스는 소득 제한 없이 18∼39세까지 문화 향유 의지가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생애 1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보편적 정책으로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이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예산과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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