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체육·돌봄 한 곳에…서서울문화플라자에 475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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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체육·돌봄 한 곳에…서서울문화플라자에 475억 투입

이데일리 2026-05-06 06: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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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도서관과 체육 시설, 돌봄 시설 등이 한 곳에 모이는 서서울문화플라자에 475억원이 투입된다.

서서울문화플라자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강서구 내발산동에 들어설 서서울문화플라자 설계공모 결과 디림건축사사무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9년 권역별 특화도서관 건립 계획 발표 이후 2023년 시립도서관 단독 건물에서 생활체육시설과 서울형 키즈카페가 결합된 ‘복합공공시설’로 사업 계획을 변경하며 서남권 시민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는 데 주력해 왔다.

시는 2023년 서서울문화플라자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2024년 1월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2024년 5월 시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공공건축관리자 선정과 다섯 차례에 걸친 설계공모운영위원회 회의 총괄건축가 자문을 통해 본 설계공모를 시행하게 됐다.

서서울문화플라자는 도서관과 생활체육시설, 서울형 키즈카페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당선작은 기존 공공건축의 전형적인 틀을 깨고 시설 간의 담장을 허물어 외부 공공공간과 내부 공유공간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시는 해당 사업에 475억원을 투입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했던 서남권의 생활 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당선된 설계안을 바탕으로 시설 간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 어디서나 발길이 닿는 ‘완전 개방형 공간’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관계 절차에 따라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돌입함으로써 서남권 시민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공간에서 풍요로운 일상을 향유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이번에 선정된 서서울문화플라자가 서남권 시민들의 일상을 풍요로운 문화로 채워주는 활기찬 소통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공공건축이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을 통해 혁신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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