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를 노리는 우완 투수 고우석(28)이 국내 복귀 대신 미국 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고우석의 프로야구 원소속팀 LG 트윈스는 5일 "고우석이 아직 미국 야구에 대한 아쉬움과 더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구단은 최종적으로 고우석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는 지난달 30일 차명석 단장이 미국으로 출국해 펜실베이니아주 이리 카운티에서 고우석과 몇 차례 만나 대화를 나눴다. LG는 지난달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돼 고우석의 복귀를 추진했다. 그러나 고우석의 복귀가 무산되면서 남은 시즌 김진성, 장현식 등으로 불펜을 운영하게 됐다.
2017년 LG에서 데뷔한 고우석은 7시즌 통산 KBO리그에서 7시즌 동안 354경기에서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작성하며 정상급 마무리로 활약했다. 그는 2024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후 마이애미 말린스를 거쳐 올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시속 150km대 빠른 공을 갖춘 고우석은 3월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트리플A와 더블A를 오가며 10경기에서 1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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