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루이스 홀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되면서,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수 영입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 산드로 토날리, 브루노 기마랑이스 등 뉴캐슬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는데 그중에서 현실적으로 영입 가능한 선수는 홀이다”라고 전했다.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 레프트백 홀. 첼시에서 9년간 유소년 시절을 보낸 뒤 1군까지 승격한 ‘성골 유스’다. 아직 유망주에 불과했지만, 신인치고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줘 첼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1군에서는 좀처럼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해 결국 이적을 택했다.
행선지는 뉴캐슬이었다. 2023-24시즌은 임대 신분으로 활약했는데 뛰어난 경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로테이션 자원으로서 22경기 2골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뉴캐슬이 다음 시즌 완전 영입했다. 뉴캐슬 기대에 부응하듯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주전 입지를 굳힘과 동시에 든든한 수비의 축으로 거듭났다.
다만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진 듯 보인다. 매체는 “올 시즌 막판부터 홀은 에디 하우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줄어 들었다. 레프트백 자리는 댄 번이 더 중용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 매체는 최근 결장에 대한 홀의 불편한 감정이 표정에서 그대로 드러난다고 조명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감독 교체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도 이적 신호가 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하우 감독은 구단 수뇌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큰 변화가 없다면 2026-27 시즌도 계속 팀을 이끌 전망이다. 홀 입장에서는 새로운 감독 아래에서 입지를 기다리기보다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 속 새 레프트백을 찾는 맨유와 연결되고 있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홀은 기술적 능력과 운동 능력을 모두 갖춘 풀백으로 오버래핑과 크로스 능력에서 강점을 보이며 베냐민 셰슈코 같은 공격수에게 양질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볼 소유 능력이 뛰어나 인버티드 풀백처럼 중앙으로 좁혀 들어오는 역할도 수행할 수 있는데, 이는 디오고 달로트가 오른쪽에서 보여준 역할과 유사하다. 현재 루크 쇼가 한 시즌을 부상 없이 완주할 가능성이 낮은 만큼 맨유가 우선적으로 노려야 할 자원으로 평가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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