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란 과천시장 예비후보…‘차일드 프리덤’ 아동친화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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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란 과천시장 예비후보…‘차일드 프리덤’ 아동친화도시 만들겠다”

경기일보 2026-05-05 18:4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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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고금란 과천시장 예비후보. 개혁신당 고금란 과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개혁신당 고금란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기존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방향 전환을 제안하며 ‘차일드 프리덤(Child Freedom)’ 도시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단순한 인증과 행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실제 아이들의 이동과 놀이, 생활 환경을 중심으로 도시를 다시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정책 메시지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는 인증서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도시의 기준이 성인 남성 중심에 머물러 있는 한 아이들의 안전과 자유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키워본 부모의 마음으로 어린이날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과천시 아동정책의 전환점으로 만들고 싶다”며 “기존 ‘배리어 프리(Barrier-Free)’를 넘어 아이들이 도시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차일드 프리덤’ 도시로 과천을 리뉴얼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한 4대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우선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에 나선다.

 

짧은 횡단보도 신호시간, 보도 단차, 유모차 이동 불편, 공사현장 임시보행로, 스쿨존 차량 진출입 문제 등 등하교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전면 점검하고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시선’ 중심의 도시설계도 추진한다.

 

높은 화단과 펜스, 성인 기준의 조경시설 등이 아이들의 시야를 가로막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화단 높이를 낮추고 폭을 조정해 안전성과 개방감, 녹지 공간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단절된 놀이공간문제 해결도 공약에 포함됐다.

 

아파트 단지와 단지 사이, 공원과 학교를 연결하는 녹지축을 조성해 아이들의 활동 공간이 ‘섬’처럼 고립되지 않도록 생활권 전체를 놀이와 이동이 연결되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공공건축물에 대한 아동 표준 설계 가이드라인 마련도 추진한다.

 

문 손잡이의 높이와 무게, 계단 높이, 시야 확보 등 성인 중심으로 설계된 공공시설을 아이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고 예비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실효성 검증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자료 몇가지만 확인해도 현재 정책이 실제 아이들의 삶을 얼마나 바꾸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며 최근 3년간 통학로·어린이보호구역·유모차·보행환경 관련 민원 현황, 아동친화도시 37개 중점사업 예산과 집행률, 학교별 위험지점 조사자료, 재건축 및 공공개발구간 통학로 안전대책, 보행약자 이동환경 점검자료 등을 공개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성인 차량 중심의 도시가 아니라 아이가 안전하게 걷고, 부모가 유모차를 불편 없이 밀 수 있으며, 등하교 동선이 차량 편의보다 우선되는 도시가 진짜 아동친화도시”라며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그러나 반드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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