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일본 여자 배드민턴 차세대 간판 미야자키 도모카와 다구치 마야의 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관심이 커지면서 광고계 반응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일본 매체 디앤서는 5일 "인기 급상승, 19세&20세 여자 배드민턴 선수들의 광고 촬영에 반향. '제안 쇄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야자키와 다구치는 사이쿄은행의 '사이쿄 스마트폰 뱅킹' 광고에 출연했다.
사이쿄 은행은 인스타그램에 "다구치, 미야자키 선수 광고 촬영 비하인드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두 선수는 카메라를 향해 진지한 시선을 보내거나 미소를 지으며 연이어 포즈를 취해 나갔다. 광고 촬영에서는 경기 중의 헤어스타일도 재현됐고, 멋진 플레이를 보여주는 포즈도 취했다.
대사를 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함께 미소를 짓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팬들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 나왔다.
디앤서에 따르면 팬들은 "두 사람이 같은 팀에 있다는 게 기적", "세계에서 가장 귀엽다", "모델급이다", "광고 제의가 쇄도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관심은 일본 안에서만 그치지 않고 있다. 특히 다구치는 최근 한국에서도 급격히 인지도를 끌어올린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아이돌을 닮은 외모라는 반응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고, 자연스럽게 해외 팬덤까지 형성되는 흐름이다.
여기에 미야자키까지 함께 주목받으면서 두 선수는 경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갖춘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구치는 2023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4년부터는 혼합 복식에서 올림픽 2회 연속 동메달리스트인 와타나베 유타와 짝을 이뤄, 작년 말 전일본 종합 선수권 대회 혼합 복식에서 우승했다.
19세 미야자키는 2024년 전일본선수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단순한 돌풍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했다. 여자단식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이유다.
성적이 뒷받침된 스타성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더 크다. 단순히 외모만 뛰어난 게 아니라 실제로 일본 배드민턴의 미래를 대표할 만한 실적을 갖춘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광고계가 반응하는 것도 당연하다.
젊고, 성적이 좋고, 팬 반응까지 폭발적이다. 스포츠 마케팅 관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조건을 모두 갖췄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까지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미야자키와 다구치를 향한 광고계 러브콜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응로 보인다.
사진=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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