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성골 유스 필 포든이 재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이자 공신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5일(한국시간) "포든은 맨시티와 새로운 장기 계약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구단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포든은 맨시티의 유소년 팀 출신 2선 자원이다. 날고 기는 선수들이 즐비한 맨시티의 2선에서 일찌감치 자리를 잡았다. 2017-18시즌 데뷔를 시작으로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같은 맨시티 유소년 출신의 제이든 산초, 콜 팔머는 입지를 다지는 데 실패해 다른 구단으로 이적했는데, 포든은 예외였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신임을 받았고, 맨시티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믿음에 보답했다. 2023-24시즌 53경기에 출전해 27골 13도움을 올리며 프리미어리그(PL) P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맨시티의 리그 3연패에도 공헌했다.
이후 하락세를 걸었다. 2024-25시즌 49경기에 출전해 13골 7도움, 이번 시즌은 46경기 10골 5도움에 그치고 있는데 현재 공식전 25경기 연속 무득점이다.
2027년 6월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는데, 맨시티는 포든에게 재계약 제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변함없는 믿음을 나타냈다. 온스테인 기자는 "새로 체결된 4년 계약으로 그는 2030년 여름까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남게 되고, 추가로 12개월 연장 옵션도 포함된다"라고 알렸다.
맨시티를 담당하는 샘 리 기자는 포든의 재계약에 대해 "포든은 지난 두 시즌 동안 경기장 밖 문제로 인해 경기력에 제약을 받았지만, 맨시티는 항상 그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며 "맨시티가 포든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맨시티는 포든이 향후 몇 년 동안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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