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앤서니 고든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다른 명문 클럽들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뮌헨은 고든 측에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고든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이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주전 공격수다. 윙포워드로서 재능을 알렸는데, 최근 뉴캐슬에서는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17골 5도움을 올렸다.
이적시장마다 빅클럽들의 타깃이 되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 "리버풀과 첼시를 비롯한 여러 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고, 영국 '스트레티 풋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에게 관심을 보인 첫 번째 팀이다"라고 알린 바 있다.
그러던 중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등 해외 구단도 고든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뮌헨이 먼저 움직였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고든 측에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했다"며 "고든은 뮌헨과 5년 계약을 맺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핵심은 구단 간의 합의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핵심 쟁점은 선수 본인이 아닌, 뉴캐슬과의 합의다. 뮌헨은 분명한 재정적 한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막스 에베를 단장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여러 후보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러고 덧붙였다.
글로벌 매체 '원풋볼'은 "현재 상황으로 볼 때 뉴캐슬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고든은 정기적으로 주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클럽으로 이적하기를 원하고 있다. 뮌헨 이적은 그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으며, 뉴캐슬은 재정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그를 매각해야 할 수도 있다"며 "뉴캐슬이 요구하는 그의 이적료는 8천만 파운드(약 1,597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최근 고든처럼 주요 트로피와 정기적인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떠난 잉글랜드 선수가 있다. 바로 해리 케인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트로피를 들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 143경기에 출전해 139골 33도움을 올리며 분데스리가 우승 2회, 독일 슈퍼컵 우승 1회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은 독일 DFB-포칼과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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