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박경혜가 팬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한 가운데, 자취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조언했다.
지난 3일 박경혜의 유튜브 채널 '경혜볼래'에는 '자취에 대해 궁금한 점 다 말씀드립니다'라는 제목의 Q&A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경혜는 자취를 준비한다는 30대 후반 여성의 사연을 듣고 "저는 비교적 최근에 독립한 따끈따끈한 최신 독립러"라면서 "예산을 정확히 짜야 한다. 자취를 하면서 돈이 들어갈 데가 또 생길 수 있다. 예산을 짜고 그 예산 안에 들어오는 집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집에 채워야 할 것들, 생필품, 공과금, 부동산 중개 수수료, 한 달 생활비, 여유 자금 이걸 다 제외하고 내가 낼 수 있는 월세 금액을 가장 많이 생각했다. 주차는 대부분 추가 비용이 붙더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집을 세심하게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경혜는 "이건 각자의 성격이 드러나는 것 같다. 저는 제가 이 집에 사시던 분이 계셨으니까 그분의 물건을 막 보는 게 너무 실례 같더라"면서 "진짜로 입구에 들어와서 대충 보고 했다. 그분도 시간을 내어줘서 집 보러 오라고 문을 열어줬는데 제가 안 들어간 느낌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래서 정확히 봐야 한다. 곰팡이, 화장실에 노후된 게 없는지, 입주 전에 집주인분께 말씀드려서 고칠 수 있는 부분을 미리 협의하시는 게 좋다"면서 "저는 들어와서 하자들을 보고 결국 입주 청소하시는 분께 연락을 드려야겠다고 해서 가구 정리하는 일정이 다 엉켰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제가 집을 보러 갔을 때 몇몇 집에 냉장고 위에 벌레 퇴치제가 진열되어있는 집이 있었다. 그래서 바퀴벌레가 있다는 걸 바로 알았다"는 박경혜는 "이 집에는 그게 없었다. '너무 죄송한데 혹시 그것만 솔직히 말씀해주실 수 있냐'고 바퀴벌레를 보신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 분께서 '없다'고 하셨다. 대신 날파리나 작은 벌레들이 좀 있다고 해주셨는데, 바퀴벌레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선방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등기부등본을 잘 살펴봐야 한다. 원래 빌라는 하나하나 소유하고 있는 경우들이 많은데 근데 이 집은 빌라 전체를 한 분이 소유하고 계셔서 혹시 어떤 문제가 생겼더라도 월세 보증금을 돌려받을 때 문제가 덜 할 거라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고 말했다.
한편, 박경혜는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남구에 위치한 6평 원룸으로 이사를 했다고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경혜볼래'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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