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미학부터 클래식 수트까지…카리나·닝닝·안효섭, 멧갈라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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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미학부터 클래식 수트까지…카리나·닝닝·안효섭, 멧갈라 데뷔

스포츠동아 2026-05-05 16:1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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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 AP 뉴시스

카리나, AP 뉴시스



‘프라다’의 언어로 쓴 한국적 서사까지 나왔다.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멧갈라에서 선보인 의상이 화제다.

글로벌 자선 행사의 꽃으로 불리는 올해 멧갈라에는, ‘고정 출연’에 다를 바 없는 블랙핑크 4인 멤버 에스파의 카리나와 닝닝,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안효섭이 초대돼 ‘역대급 케이(K) 라인업’을 구성했다.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아이돌 버전 격인 ‘에스파 카리나’였다. 흰색의 새틴 드레스에 검은색 케이프를 두른 그는 우리 전통의상인 ‘두루마기’와 ‘한복의 깃’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라다의 커스텀 룩을 선보였다.
해외 매체인 태틀러 아시아는 뮤즈 카리나를 통해 구현해낸 프라다의 케이(K) 모던 룩을 두고 단순 의상을 넘어선 ‘문화적 번역’(Cultural Translation)의 결졍체로 해석하기도 했다.
에스파의 닝닝은 구찌의 강렬한 검은색 볼가운 차림으로 멧갈라에 나서 분위기를 압도했다. 입체적인 꽃 장식과 실루엣은 닝닝 특유의 화려한 외형과 맞물려 ‘한 편의 오페라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안효섭, AP 뉴시스

안효섭, AP 뉴시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배우 안효섭은 ‘격조를 잃지 않은 파격’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의 수트에 금색 실크 셔츠, 강렬한 레드 스카프로 포인트를 삼은 그는 글로벌 패션지 틴보그에게 ‘부드러운 클래식함 속에 숨겨진 과감한 색채 감각’이라는 호평을 얻어내기도 했다.

올해 멧갈라는 케이 콘텐츠가 글로벌 패션계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화제성에서 ‘창작의 원천’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증명하기도 했다. 특히 카리나의 멧갈라 룩처럼 전통적 요소를 하이엔드 패션으로 풀어내는 시도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스타들이 내세울 수 있는 신(新) 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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