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내야수 양석환(35)이 결국 2군행을 통보받았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어린이날 맞대결에 앞서 양석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홈런 타자에게 삼진은 따라올 수밖에 없지만, 타이밍이 너무 안 맞더라"며 "조정할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이전부터 코치진과 (2군행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양석환은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5 1홈런 6타점으로 부진하다. 최근 5경기 연속 무안타. 특히 득점권 찬스에서 타율은 0.000이다. 중심 타자를 맡고 있지만 득점권 총 26타석에서 1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결국 양석환은 시즌 100타석을 소화하고 2군행을 통보받았다.
김원형 감독은 "베테랑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군에서 안타를 치지 못해도 타이밍이나 타구 질 등을 판단해 1군 복귀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예고했다.
두산은 양석환이 빠진 자리에 외야수 홍성호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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