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축산물과 수산물 할인 행사를 확대 추진해 먹거리 물가 부담을 완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 동안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할인 품목인 쌀, 계란, 닭고기 등에 더해 양파, 배추, 양배추와 토마토, 참외, 애호박, 파프리카 등을 최대 40% 할인한다.
아울러 가족 모임 등으로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한우와 돼지고기 역시 자조금 단체와 협력해 최대 50% 할인을 지원한다.
라면과 빵, 과자 등 가공식품 4천373개 품목도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이커머스 등에서 1+1이나 특가할인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해양수산부도 이 같은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에 발을 맞춘다.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전국 56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수산물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
명태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김, 전복 등 주요 품목을 최대 50% 값싸게 판매한다.
특히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고등어는 300g 내외 제품으로 구성한 ‘국민 실속 자반고등어’를 별도로 선뵌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농촌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5월 한 달 동안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확대 운영한다.
농촌 체험 상품은 최대 30%, 숙박 상품은 최대 20% 할인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농촌관광 상품 할인과 ‘워케이션’(휴가지 원격 근무) 지원도 추진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부담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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