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파주병원이 지역사회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을 잇달아 실시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지역 책임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달 30일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장기요양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존중·돌봄 아카데미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수원시 장기요양지원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가정의학과 오병훈 과장이 강사로 나서 비만·당뇨 등 대사성 질환의 이해와 최신 관리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비만·당뇨·고혈압의 기본 이해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성 ▲식이·운동 등 올바른 생활 관리법 ▲약물 관리 및 주의사항 등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27일 열리는 2차 교육에서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주제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의 이해와 돌봄 현장 적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수원병원 관계자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도 병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보건의료 및 돌봄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임종 돌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방문간호사·요양보호사·활동지원사·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현장 최일선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 간호사가 강사로 나서 임종 과정의 단계별 이해와 현장 중심 대응 방법을 공유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주병원은 하반기에도 ▲약물 관리 및 부작용 대응 ▲치매 및 인지저하 대상자 돌봄 ▲환자 이송법 및 관절 운동법 ▲욕창 예방 및 상처 관리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병원 관계자는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연속성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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