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되더라도 남아줘’…웨스트햄, 이번 시즌 결과와 상관없이 누누 감독의 잔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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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되더라도 남아줘’…웨스트햄, 이번 시즌 결과와 상관없이 누누 감독의 잔류 희망

스포츠동아 2026-05-05 06:4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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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EPL서 강등되도 누누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길 희망한다. AP뉴시스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EPL서 강등되도 누누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길 희망한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강등되더라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포르투갈)과 동행을 이어가길 희망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강등될 경우 누누 감독과 2028년 6월까지 맺은 현 계약을 위약금 없이 상호 해지할 수 있다. 그러나 구단은 챔피언십(2부)으로 떨어져도 그와 동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이번 시즌 EPL서 9승9무17패(승점 36)를 기록해 18위에 위치했다. 강등권(18~20위) 최상단에 자리했지만, 잔여 3경기를 앞두고 17위 토트넘(9승10무16패·승점 37)과 격차가 적어 아직 잔류 가능성이 남아있다. 한때 토트넘과 승점 차가 13점에 이르렀지만, 누누 감독이 팀을 잘 추스른 덕분에 격차를 크게 좁혔다.

웨스트햄은 누누 감독 부임 후 팀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사실에 주목했다. 누누 감독은 개막 초반 그레이엄 포터 전 감독(잉글랜드·현 스웨덴대표팀 감독)이 1승4패로 부진해 경질되자 지난해 9월 27일부터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기록은 8승9무13패로 평범해보이지만, 강등권 탈출 가능성을 높인 점을 크게 샀다.

웨스트햄은 누누 감독이 겨울이적시장서 적절한 영입으로 분위기를 바꾼 사실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크리센시오 서머빌(네덜란드) 등 주축 선수들의 역량을 극대화 하면서도 타티 카스테야노스(아르헨티나) 등 이적생들의 영입으로 전력을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올해 1월에 입단한 파코 헤메스 코치(스페인)의 선임 역시 적절한 인사였다는 평가다.

텔레그래프는 “누누 감독을 향한 웨스트햄의 신뢰는 크다. 2017~2018시즌 챔피언십에 있던 울버햄턴(잉글랜드)을 EPL 승격으로 이끈 사실 역시 높게 평가한다. 구단은 설령 이번 시즌에 강등되더라도 누누 감독 체제서 다음 시즌에 EPL에 올라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또 “아직 누누 감독은 웨스트햄 잔류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팀이 강등될 경우 그를 비롯해 대다수 선수들은 급료 삭감 옵션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웨스트햄은 2011~2012시즌 이후 다시 챔피언십으로 강등돼도 그가 떠나지 않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얘기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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