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우메다 류지가 PBA(프로당구)에서 맹활약 중인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를 꺾고 아담오픈 초대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우메다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2026 3쿠션 토너먼트 제1회 아담 오픈’ 결승에서 모리를 18이닝 만에 30:2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우메다는 ‘제2의 우메다’로 불리는 모리와의 마지막 승부에서도 하이런 8점을 기록하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4강에서 우메다는 하이런 8점을 앞세워 다케시마 오우를 20이닝 만에 30:16으로 제압했으며, 모리는 미야시타 타카오를 13이닝 만에 30:12로 꺾고 결승에 올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우메다의 노련함이 모리의 패기를 앞섰다. 모리의 끈질긴 추격에도 불구하고 경기 흐름을 주도한 우메다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LPBA에서 활약 중인 히다 오리에도 출전해 64강을 통과하며 32강에 진출했으나, 32강에서 우메다에게 29:30(34이닝)으로 패해 아쉽게 탈락했다.
이번 제1회 아담 오픈은 일본 ‘빌리어즈 고바야시 브라이트’에서 열렸으며,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30점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일본 빌리어즈데이즈)
Copyright ⓒ 빌리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