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8’이 전작 대비 외형과 힌지 구조를 일부 개선하는 데 그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품 원가 상승 영향으로 가격은 소폭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Z 플립8은 전작인 갤럭시 Z 플립7보다 가로 길이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크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전망에서는 제품 폭이 기존보다 약간 넓어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 모두 체감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힌지 구조다. 갤럭시 Z 플립8에는 새로운 힌지 설계가 적용돼 접었을 때 두께가 약 0.5mm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화면 주름을 줄이는 구조가 적용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폴더블폰 사용성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다만 주요 하드웨어 사양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는 4300mAh 용량을 유지하고, 충전 속도 역시 25W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카메라와 진동 모터, 스피커, 외부 디스플레이 등도 기존 사양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이번 제품은 대대적인 성능 개선보다 완성도와 내구성 개선에 초점을 둔 모델로 평가된다.
폴더블폰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면서 제조사들이 급격한 디자인 변화보다 사용 경험 안정화에 무게를 두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가격은 소폭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부품 원가와 생산 비용이 상승하면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8 가격을 일부 조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갤럭시 Z 플립8은 혁신적인 변화보다는 힌지 개선과 두께 감소 등 실사용 완성도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주요 사양이 전작과 비슷한 상황에서 가격이 오를 경우 소비자 반응은 엇갈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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