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0% 성장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525억원으로 4.6% 성장했다. 이는 증권가 컨세서스와 부합한 실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추정한 회사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467억원, 369억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세를 보이면서 호조세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 실적에서도 음료 부문은 별도 영업이익이 62% 성장한 21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4142억원으로 1.5% 증가했다.
주류 부문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1942억원, 156억원으로, 각각 0.7%, 9.6% 증가했다.
글로벌 부문 역시 매출액이 37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43억원으로 2123% 급증했다. 전체 매출에서 글로벌이 차지하는 비중도 46%로 확대됐다.
이에 회사 측은 해외 자회사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신흥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사업부별 수익성 향상 노력이 실적으로 나타났다”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약 3000톤(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줄이는 등의 ESG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플라스틱 용기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한 패키징 기술 혁신으로 지난해 약 3000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수립한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에 따른 것이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 500㎖ 페트를 개발한 것에 이어, 올해는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등의 일부 주력 제품에 관련 원료가 적용된 패키지를 확대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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