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핸드폰 충전할 때 '이 설정' 꼭 눌러 보세요…배터리 수명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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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핸드폰 충전할 때 '이 설정' 꼭 눌러 보세요…배터리 수명 지킬 수 있습니다

위키트리 2026-05-04 17:20:00 신고

3줄요약

스마트폰 한 대 가격이 웬만한 가전제품을 훌쩍 넘는 시대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손에 쥐고 사는 이 비싼 기기의 능력을 과연 얼마나 끌어 쓰고 있을까.

핸드폰을 충전하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단순히 전화를 걸고, 메시지를 보내고, 고양이 영상을 보는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그것은 마치 최신형 슈퍼카를 타고 동네 골목길만 서행하는 것과 다름없다. 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갤럭시와 아이폰의 운영체제 깊숙한 곳에는 일상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기능들이 빼곡히 숨어 있다.

"어머, 이런 게 있었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기발한 기능들은 의외로 우리 손끝 아주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복잡한 매뉴얼을 공부할 필요도, 전문적인 용어를 이해할 필요도 없다. 그저 설정창의 스위치 하나를 슥 켜거나 화면을 가볍게 톡톡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지금까지 겪어왔던 수많은 생활 속 불편함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단독 앱 소리 설정: 멀티태스킹의 정석

핸드폰 기능을 활용하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첫 번째로 소개할 기능은 갤럭시의 '단독 앱 소리 설정'이다. 운전자나 멀티태스킹이 잦은 사용자들은 이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갤럭시의 '앱 소리 분리 재생'은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여러 소리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각각 다른 출력 장치로 보내는 멀티미디어 제어 기술이다.

예를 들어 이런 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 차 안에서 가족들은 블루투스 스피커로 유튜브 음악을 듣고 싶어 하지만,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의 음성 안내를 놓치면 안 된다. 이때 유튜브는 블루투스로, 내비게이션 안내는 스마트폰 스피커로 나오게 설정하면 서로의 감상을 방해하지 않는다.

혹은 파티 및 공공장소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상태에서 개인적인 카톡 알림음이나 게임 소리가 스피커로 송출되어 당황스러운 상황을 완벽히 차단한다. 음악 앱만 스피커로 지정하면 나머지 모든 시스템 소리는 내 폰 안에서만 머물게 된다.

이 기능을 설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설정 > 소리 및 진동 > 앱 소리 분리 재생으로 이동한다. '지금 켜기'를 활성화한 뒤, 소리를 분리할 '앱'(예: 멜론, 유튜브)과 그 소리를 출력할 '오디오 기기'(예: 연결된 블루투스 스피커)를 각각 지정하면 즉시 적용된다.

아이폰의 '햅틱 터치'

핸드폰을 활용하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이번에는 아이폰의 유용한 기능이다. 아이폰의 '제어 센터 타이머 퀵 설정'은 UI의 직관성을 극대화한 기능으로, 시계 앱을 찾아 들어가 숫자를 다이얼로 맞추는 고전적인 단계를 과감히 생략한다.

애플의 햅틱 터치(Haptic Touch) 기술을 활용한 압력 감지 UI입니다. 단순 터치가 아닌 '길게 누르기' 동작을 통해 앱의 핵심 기능을 외부로 노출하는 시스템이다.

활용 예시는 다음과 같다. 요리 도중 손에 식재료가 묻었거나 급하게 타이머를 맞춰야 할 때, 화면 오른쪽 상단을 살짝 내려 타이머 아이콘을 길게 누르기만 하면 된다.

화면에 나타나는 수직 게이지를 위아래로 슥 밀어주면 1분 단위부터 최대 2시간까지 즉각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공부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25분 집중, 5분 휴식과 같은 루틴을 반복할 때 시계 앱을 매번 끄고 켤 필요가 없다. 제어 센터에서 손가락 하나로 게이지를 조절해 바로 '시작' 버튼을 누르면 끝난다.

이 기능을 설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아이폰 우측 상단 모서리를 아래로 쓸어내려 '제어 센터'를 연 후 시계 모양의 '타이머 아이콘'을 1초간 길게 누른다.

눈금이 그려진 세로 바가 나타나면 손가락을 떼지 않고 위아래로 움직여 시간을 맞추면 된다. (1, 2, 3, 4, 5, 10, 15, 20, 30, 45분, 1시간, 2시간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된다) 이후 하단의 '시작' 버튼을 누르면 즉시 타이머가 가동된다.

스크롤 캡처 : 긴 웹페이지를 한 장의 이미지로 저장하기

핸드폰을 사용하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이 기능은 한 화면 캡처를 넘어, 아래로 긴 뉴스 기사나 계좌 내역 전체를 하나의 파일로 만드는 기능이다.

갤럭시의 경우, 측면 버튼 + 음량 아래 버튼을 동시에 누르거나 손바닥 스와이프를 사용해서 캡처한다. 이후 캡처 직후 화면 하단에 나타나는 스마트 툴바에서 '아래쪽 화살표 두 개가 겹친 아이콘'을 누른다.

한 번 누를 때마다 한 페이지씩 아래로 자동 스크롤되며 캡처 영역이 확장된다. 원하는 지점까지 반복해서 누르면 긴 화면이 하나로 합쳐져 갤러리에 저장된다.

아이폰으로 캡처하는 방법은 살짝 다르다. 먼저 전원 버튼 + 음량 위 버튼을 동시에 눌러 캡처를 실행한다.

이후 왼쪽 하단에 뜬 작은 미리보기 이미지를 터치한다. 상단 메뉴에서 [화면]이 아닌 [전체 페이지] 탭을 선택합니다. (※ 반드시 Safari 브라우저에서 실행해야 해당 옵션이 활성화된다)

완료를 누르면 '사진' 앱이 아닌 '파일(PDF)'로 저장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저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제스처 설정: 터치 없이 동작으로 제어하기

갤럭시의 제스처는 설정 > 유용한 기능 > 모션 및 제스처에서 모두 관리할 수 있다.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은 '휴대전화 무음 설정'이다. 전화가 올 때 기기를 흔들거나 뒤집으면 소리가 즉시 차단된다. 회의나 영화관 등 급한 상황에서 유용하다.

아이폰은 제스처라는 용어 대신 설정 > 손쉬운 사용 > 터치 메뉴를 활용한다.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건 '뒷면 탭'이다. 기기 뒷면 중앙을 두 번 혹은 세 번 두드려 '스크린샷'이나 '손전등'을 실행할 수 있다.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도 인식이 잘 되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배터리 수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배터리를 충전하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하는 AI 이미지
배터리 잔량이 0%가 될 때까지 사용하거나, 100% 충전된 상태로 충전기를 계속 꽂아두는 것은 배터리 내부 전극에 화학적 스트레스를 준다. 배터리 잔량을 20~80% 사이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갤럭시의 경우,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보호 기능을 켜면 최대 85%까지만 충전되도록 제어하여 배터리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 및 충전 > 최적화된 배터리 충전을 활성화하면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학습해 기상 직전에 충전을 완료함으로써 과충전 시간을 줄인다.

눈 건강 보호: 디지털 피로 차단법

핸드폰을 활용하고 있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작은 화면을 장시간 응시하는 행위는 안구 건조증과 가짜 근시를 유발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갤럭시는 '편안하게 화면 보기(블루라이트 필터)'를 설정하여 수면을 방해하는 청색광을 억제할 수 있다.

아이폰은 'Night Shift' 기능을 활용해 일몰 후 화면 색온도를 따뜻한 색계열로 자동 전환하면 멜라토닌 분비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만화]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한 컷 만화 / 위키트리
너무 밝은 화면은 눈부심을 유발하고, 너무 어두운 화면은 눈의 조절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만든다. '밝기 자동 조절' 기능을 켜서 주변 환경 조도와 화면 밝기를 동기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20분간 스마트폰을 봤다면, 20피트(약 6m) 먼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며 눈의 조절 근육을 이완시켜야 한다.

특히 취침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리 블루라이트 필터를 적용해도 화면의 빛 자체가 뇌를 각성시킨다. 깊은 숙면과 기기 휴식을 위해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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