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고’에 네오위즈의 인디게임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이하 스컬)’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홈페이지
지난달 24일 전 세계에 공개된 ‘기리고’는 영 어덜트 호러 장르 특유의 잔혹한 연출과 몰입도 높은 전개로 입소문이 퍼지며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글로벌 4위를 기록했다. 작품은 소원을 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죽음을 선고받은 고등학생 5인이 이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리즈에서 ‘스컬’은 주요 인물 최형욱(이효제 분)이 최애 캐릭터로 등장한다. 해골 캐릭터를 좋아하는 오타쿠 캐릭터인 최형욱은, 교복 안에 ‘스컬’ 굿즈 티셔츠를 입고 다니고 주인공 세아(전소영 분)에게 '레전더리' 해골 캐릭터를 선물하는 등 게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게임 개발사 사우스포게임즈 박상우 대표는 “드라마 제작사 측에서 먼저 스컬에 관심을 보여 연락을 해왔다. 온라인게임보다 PC, 콘솔 게임의 팬이라는 설정이 더 매니아스럽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스컬의 노출 방식과 굿즈 표현 등에 대해 제작사와 함께 논의하며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컬이 드라마에서 핵심 소재로 활용된 점이 기쁘고, 우리 게임의 캐릭터를 콘텐츠에서 볼 수 있다는 점도 신선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네오위즈
‘스컬’은 2021년 출시된 2D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으로, 높은 난이도와 반복 도전을 기반으로 한 게임성을 특징으로 한다. 국내 인디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 2백만 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스팀 플랫폼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1만250원에 판매 중이다.
한편, 사우스포게임즈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자체 채널을 통해 연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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