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달러도 넘었다 …위험자산 선호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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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달러도 넘었다 …위험자산 선호 높아져

센머니 2026-05-04 1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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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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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머니=홍민정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약 3개월 만에 처음으로 8만달러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 지역 분쟁 완화 기대감 속에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가상자산 시황 집계업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약 2.6% 상승한 8만24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는 지난 1월 3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3.6% 이상 상승해 2380달러선을 기록했고, 도지코인과 XRP도 각각 4%대와 2%대 상승률을 보이며 시장 전반의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이번 랠리는 글로벌 증시 강세와 맞물려 나타났다. MSCI 아시아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인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에도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주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며 관련 섹터 전반의 상승세를 견인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정학적 변수 역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의 안전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측은 이를 휴전 위반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약 12만60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을 거쳐 올해 2월에는 6만달러선까지 하락한 바 있다. 이후 기관 수요 회복과 함께 점진적인 반등 흐름을 이어왔다. 집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비트코인 ETF에는 하루 동안 약 6억3000만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미국 내 가상자산 관련 입법 기대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조항을 둘러싼 합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의 상원 통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8만달러 돌파를 중요한 심리적 분기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관 자금 유입과 제도권 편입 기대가 맞물리면서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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