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출마' 관측…지지·비판 여론(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출마' 관측…지지·비판 여론(종합)

연합뉴스 2026-05-04 14:44:30 신고

3줄요약

전북사회단체 "정청래 사당화…민주주의 훼손 심판 의미"

민주당 청년들 "구태 정치인 모습…가짜 추대 쇼 중단하라"

기자회견하는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 기자회견하는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

[촬영: 나보배 기자]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나보배 기자 = 대리기사비 명목의 '현금 살포'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무소속 출마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그를 지지·비판하는 회견이 잇달아 열렸다.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도지사는 민주당 제명에 굴복하지 말고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도민 5천133명이 '김 도지사의 출마 촉구 서명'에 동참했다"며 "이는 한 개인을 지지하는 숫자이기보다는, 특정 세력에 의해 전북의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데에 대한 심판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북의 자존심을 짓밟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지도부는 사당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며 "정당의 입맛에 맞는 후보가 아닌 도민이 원하는 후보가 경선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들 기자회견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들 기자회견

[촬영: 임채두 기자]

그러나 민주당 청년 모임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같은 자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도민 기만행위이자 도민을 범죄의 들러리로 세우겠다는 파렴치한 발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상대 진영의 의혹에는 추상같은 잣대를 들이대더니 자신의 과오 앞에서는 무소속 출마라는 우회로를 찾는다"며 "(김 지사) 본인이 비판해왔던 구태 정치인의 모습과 조금도 다를 게 없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당선 가능성 없는 출마로 지지자들에게 패배의 상처를 남기는 것은 리더의 도리가 아니다"라며 정청래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를 향해서는 "'도민의 명령'을 사칭하는 가짜 추대 쇼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대리기사비로 1인당 2만∼10만원을 나눠준 행위가 논란이 돼 지난달 1일 민주당에서 제명됐다.

김 지사는 반나절 만에 결정된 제명에 반발, 혐의없음으로 끝난 이원택 의원의 '식사비 대납 의혹'과의 형평성을 지적하며 무소속 출마를 고민 중이다.

대리비 살포와 관련,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찰 소환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doo@yna.co.kr

war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