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노스웨스트 더비 후 리버풀 미드필더 도미닉 소보슬러이의 반응이 화제다.
리버풀은 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6분 만에 맨유 마테우스 쿠냐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전반 14분엔 맨유 베냐민 셰슈코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리버풀은 후반 2분 소보슬러이, 후반 11분 코디 각포의 연속골이 터지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32분 맨유 코비 마이누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경기 후 소보슬러이의 행동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리버풀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향할 때 맨유 팬들이 야유를 보냈다. 리버풀 선수 대부분이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소보슬러이는 달랐다.
소보슬러이는 유니폼 소매 부분에 부착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배지를 가리켰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뜻이었다. 다만 이를 접한 팬들의 반응이 좋진 않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맨유와 리버풀 사이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가리키는 건 의미가 없다. 맨유가 훨씬 더 많이 우승했다”, “리버풀은 우승 2번인데 상대는 13번이다. 창피한 행동”,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당황스러운 행동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보슬러이는 경기 후 “경기 전에 세트피스에서 실점하지 말자고 했는데 결국 세트피스에서 먹혔다. 역습도 조심하자고 했는데 두 번째 골이 역습에서 나왔다. 우리는 더 집중해야 하고 디테일을 더 신경 써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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