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주수빈이 공동 8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코다는 4일(한국 시각)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리비에라 마야 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코다는 올해 1월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을 포함해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2017년 LPGA 투어에 데뷔한 그는 통산 승수도 18승으로 늘렸다.
이번 우승으로 코다는 여자골프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보유한 6개 대회 연속 준우승 이상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코다는 이번 시즌 출전한 6개 대회에서 모두 2위 이상의 성적을 내며 세계랭킹 1위다운 안정감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주수빈이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주수빈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주수빈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톱10에 진입했다.
강민지는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로 공동 9위, 임진희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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