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연승→이제 홈 첫 승 목표...달라진 대전하나시티즌, 어린이날에 인천 잡고 홈 첫 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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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연승→이제 홈 첫 승 목표...달라진 대전하나시티즌, 어린이날에 인천 잡고 홈 첫 승 목표

인터풋볼 2026-05-04 13:1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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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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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기다렸던 연승, 만족스러운 내용. 이제 대전하나시티즌은 홈 첫 승을 노린다.

대전은 5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12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만난다. 대전은 승점 15(4승 3무 4패)를 얻어 5위에 올라있다.

두 경기 연속 대승이다. FC서울을 1-0으로 잡고 제주 SK에 0-1로 패한 후 분위기가 꺾였지만 울산 HD 원정에서 4-1로 이기더니 광주를 5-0으로 무너뜨렸다. 이전 9경기에서 7득점에 그쳤는데 최근 2경기에서 9득점을 넣었다. 그야말로 화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괴물 스트라이커' 디오고가 광주전에서도 불을 뿜었다. 울산전 승리 주역 디오고는 전반 6분 루빅손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흐름을 탄 대전은 전반 31분 정재희 골로 차이를 벌렸다. 정재희는 울산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렸다.

올 시즌 처음 출전한 김준범이 후반 6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을 기록해 3-0이 됐다. 후반 8분 정재희가 멀티골을 완성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교체로 들어온 주민규가 서진수 크로스를 헤더 득점으로 연결해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공격진이 골고루 활약한 가운데 대전은 5-0으로 이겼다. 시즌 첫 연승 속 1라운드 로빈을 기분 좋게 마쳤다. 최근 4경기 3승. 확실히 흐름을 탔다.

대전은 이제 홈으로 돌아간다. 대전이 올 시즌 거둔 4승 모두 원정 승리였다. 원정 6경기를 치르는 동안 4승 1무 1패 14득점 4실점을 기록했다. 원정 경기 승점으로 따지면 서울(16점)에 이어 대전(13점)이 전체 2위다. 홈 성적과 대비된다. 대전은 홈 5경기에서 2무 3패이고 2득점 6실점에 그쳤다. 홈에서 거둔 승점 순위로 따지면 11위다. 

황선홍 감독은 대전 부임 이래로 강팀으로 가려면 홈에서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제 홈 첫 승이 필요한 시점이다. 많은 관중이 예상되는 어린이날에 홈 경기가 열리는 만큼 홈 승리를 한다면 분위기는 더해질 것이다.

상대는 인천이다. 인천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다. 전북 현대, 제주를 잡고 연승을 기록했는데 강원FC전에 0-1로 패해 흐름이 꺾였다. 대전은 인천과 직전 3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올 시즌 개막 후 승리가 없을 때 인천 원정에서  3-1로 이겨 첫 승을 거둔 바 있다. 대전은 분위기를 확실히 살려 인천을 잡고 홈 첫 승을 기록하고 연승 행진까지 이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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