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AI·딥테크 ‘스타트업’ 10곳 선발···5억 규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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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AI·딥테크 ‘스타트업’ 10곳 선발···5억 규모 지원

이뉴스투데이 2026-05-04 12:29: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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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026년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공고를 내고 참여 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2026년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공고를 내고 참여 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인공지능)·딥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 공사는 4일 '2026년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공고를 내고 참여 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와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가 협업해 추진한다. 공사가 2020년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체결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기반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AI 및 딥테크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공항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중점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AI·딥테크 기반 기업이다. 단, 초격차 분야에 해당하는 경우 창업 10년 이내까지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총 10개사를 선발하며,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공항연계 프로그램, 시장진출 고도화 지원,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총 5억원 규모의 성장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공사는 성장 잠재력이 확인된 우수 기업에 한해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연계해 판로개척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후속 과정은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인 창업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 즉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설계됐다.

공사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공항 내 실증자원인 테스트베드 공간, 플랫폼,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에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 내 사무 공간도 제공한다.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공항 산업과 첨단 기술을 연결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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