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바로희망팀' 개소… "범죄피해 통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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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바로희망팀' 개소… "범죄피해 통합지원"

파이낸셜경제 2026-05-04 12:2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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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군 '바로희망팀' 개소… “범죄피해 통합지원”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가평군이 가평경찰서와 함께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체계인 ‘가평군 바로희망팀’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가평군과 가평경찰서는 최근 가평군청 내 ‘바로희망팀’상담실에서 개소식 및 업무협약(MOU)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통합지원 체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와 허행일 가평경찰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가족센터, 복지관 관계자 등 지역 안전망 주체 20여 명이 참석해 바로희망팀의 출발을 함께했다.

바로희망팀은 지자체의 복지 역량과 경찰의 치안 역량을 결합한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다. 가정폭력·성폭력·스토킹 등 범죄 발생 시 학대예방경찰관(APO)과 군 전담 상담사가 현장 대응부터 상담, 복지 서비스 연계,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피해자 발굴 및 사후 관리 통합지원시스템 가동 △행정 인력 및 학대예방경찰관 파견 지원 △정보 공유를 통한 2차 피해 방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손을 잡아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바로희망팀이 군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행일 가평경찰서장은 “민·관·경의 유기적인 협력이 군민 일상을 지키는 강력한 힘”이라며 “전문적인 치안 역량을 결합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가평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가평군은 개소식과 함께 현판 제막식을 갖고 피해 지원 업무를 본격 추진 중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공모 사업 선정 이후 전문 인력 채용과 실무 매뉴얼 완성을 통해 운영 기반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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