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27, AI 중심 전환…시리 대개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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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27, AI 중심 전환…시리 대개편 예정

M투데이 2026-05-04 12:1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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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차기 운영체제 iOS 27에서 성능 개선과 인공지능(AI)을 핵심 방향으로 삼고, 음성비서 시리를 독립형 AI 챗봇 앱으로 개편하는 동시에 카메라 앱에도 AI 기반 ‘시리 모드’를 통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iOS 27은 지난해 도입된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이후 비교적 점진적인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변화의 중심은 디자인보다 AI에 맞춰질 전망이다. 애플은 비핵심 기능보다 시스템 안정성과 AI 최적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변화는 ‘시리’다. 기존의 음성 비서 형태에서 벗어나 독립 앱을 갖춘 AI 챗봇으로 재설계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새로운 시리 앱은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과거 대화 기록 확인, 연속 질문, 파일 업로드 분석, 다중 작업 명령 처리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리는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작업을 수행하는 기능을 갖출 전망이다. 예를 들어 날씨를 확인하면서 특정 시간에 전화를 걸도록 알림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또 메일, 캘린더, 화면 내용 등 다른 앱의 정보를 활용해 사용자의 요청을 더 정교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앱과의 결합도 주목된다. iOS 27에서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이 카메라 앱 안에 별도 시리 모드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다. 

사용자는 카메라로 식품 포장의 영양 정보를 인식하거나 명함·연락처 정보를 자동 추출하는 등 실시간 AI 분석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진 편집 기능도 강화될 전망이다. 애플 인텔리전스 기반으로 사진 확장, 화질 개선, 재구도 설정 등 생성형 AI 편집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iOS 27은 외형 변화보다 AI 경험 강화에 무게를 둔 업데이트가 될 전망이다. 시리가 독립형 AI 앱으로 재탄생하고 카메라와 사진 편집 기능까지 AI 중심으로 바뀐다면, 애플의 모바일 생태계는 본격적인 AI 플랫폼 경쟁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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