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국회의장 출마 선언…“국회와 정부 원팀으로 성과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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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국회의장 출마 선언…“국회와 정부 원팀으로 성과 내겠다”

경기일보 2026-05-04 11:2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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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현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시흥을)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가 속도감 있는 성과로 국민들에게 정치의 효능감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제 국회의 효능감도 국민들에게 보여드릴 때”라고 밝혔다.

 

그는 “국정철학을 뼛속까지 이해하고, 함께 뛰며,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후반기 국회를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제22대 국회 후반기 방향으로 ‘국민주권국회’와 ‘민생국회’를 제시했다. 그는 “국회와 정부가 따로 갈 여유가 없다”며 “이재명 정부와 원팀이 돼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22대 국회 전반기에는 당원의 뜻을 받들어 선당후사의 길을 선택했다”며 “이제 목표는 하나다.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고, 23대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를 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개혁 입법 완수도 전면에 내세웠다. 후반기 국회가 고유가·고물가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정부 국정과제를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취지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생국회,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주권국회, 개헌 완수, 국회의 역할과 위상 강화, 의회 외교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조 의원은 자신을 “국회 최다선으로 당과 국회 요직을 두루 거치며 성과로 검증된 후보”라고 소개하며 안정감과 조정 능력을 강점으로 부각했다.

 

이번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가 처음 반영되는 만큼 당심의 향배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20%, 국회의원 투표 80%를 합산해 오는 13일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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