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이 자신을 둘러싼 가장 민감한 의혹인 병역 기피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그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동안 쌓인 오해와 루머를 투명하게 밝히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제 못 할 말 없다" 병역 기피 이슈 정면 응시한 유승준
유승준은 이번 소통을 위해 질의응답 형식을 도입해 구독자들의 질문을 직접 수렴할 예정이다.
그는 영상 후반부에서 저에 대해 궁금했던 이야기나 '군대 왜 안 갔어요?'와 같은 예민한 사안까지 어떤 질문도 괜찮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제는 숨길 것도, 얘기 못 할 것도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2002년 입대를 앞두고 해외로 출국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비판의 중심에 섰던 그가 수십 년 만에 입을 여는 셈이다.
단순 문답 넘어서는 진정성 있는 나눔... 대중의 차가운 시선 넘을까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깊이 있는 공감의 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유승준은 그럴싸한 정답을 제시할 수는 없지만 서로 힘이 되는 시간을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진솔하고 따뜻한 나눔이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는 그의 포부가 대중의 굳게 닫힌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병역 의무 이행이라는 민감한 사회적 가치를 저버렸던 과거가 있는 만큼, 이번 행보가 신뢰 회복의 마중물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논란의 불씨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상에서는 유승준의 이번 발표를 두고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제 와서 무슨 소통이냐"는 냉소적인 반응과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일단 지켜보겠다"는 궁금증이 교차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용기 있는 선택이라며 지지를 보내는 반면, 대다수의 여론은 여전히 병역 의무를 회피한 책임은 변하지 않는다며 차가운 시선을 거두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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