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오빠 해봐요”···정청래·하정우, 구포시장 발언 논란에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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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오빠 해봐요”···정청래·하정우, 구포시장 발언 논란에 공식 사과

직썰 2026-05-04 10:1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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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이 상인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3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이 상인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봉연 기자]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유세 현장에서 불거진 ‘오빠 발언’ 파문이 이틀 만에 공식 사과로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하정우 후보는 나란히 유감을 표명했지만,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 터진 악재가 부산 민심에 남긴 생채기는 쉽게 아물지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하정우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후보가 유세 현장 발언 논란에 대해 4일 공식 사과했다.

발단은 전날 부산 구포시장 유세였다. 정 대표는 현장에서 마주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에게 "몇 학년이에요?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며 하 후보를 가리켰고, 이 장면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불이 붙었다.

국민의힘은 즉각 성인지 감수성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공세를 퍼부었다. 박정훈 의원은 “40살 차이 나는 정치인에게 오빠라고 부르라는 것은 명백한 ‘아동 성희롱’”이라고 규정했고, 한동훈 예비후보도 “50대, 60대 남성 둘이 자기 어린 자녀에게 저런 행동을 해도 괜찮겠느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파장이 확산되자 두 사람은 빠르게 수습에 나섰다. 정청래 대표는 3일 민주당 공보국을 통해 “구포시장 방문 과정에서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아이와 부모님께 송구하다”고 밝혔다. 해명보다 사과를 앞세운 대응이었다.

하정우 후보는 4일 자체 사과문을 내고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하 후보는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과정에서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부모님께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조심하고 낮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을 만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두 사람의 동반 사과로 논란은 일단락되는 분위기지만, 선거를 목전에 둔 시점에 불거진 이번 파문이 부산 북구갑 표심에 어떤 파문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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