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동차서 카드뮴 검출, 기준치 최대 7.5배 초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어린이 전동차서 카드뮴 검출, 기준치 최대 7.5배 초과

M투데이 2026-05-04 10:09:18 신고

3줄요약
전동 승용완구 구매·선택 가이드 (2026.04.) /자료:한국소비자원
전동 승용완구 구매·선택 가이드 (2026.04.) /자료:한국소비자원

[엠투데이 임헌섭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전동 승용완구 6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주요 성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확인된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는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최근 야외활동형 완구 수요 증가에 따라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험 대상은 50만 원 미만 자동차형 제품 6종으로, 속도·주행시간·소음 등 품질과 유해물질 및 물리적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모든 제품은 속도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었으며, 단계별 주행 속도는 1.1km/h에서 6.0km/h까지로 제품별 차이를 보였다. 주행시간 역시 큰 편차를 나타냈다. 최저속도 기준에서는 바니랜드의 ‘람보르기니 V12비전 그란투리스모’가 약 3시간 13분으로 가장 길었고, 최고속도 기준에서는 중모토이플러스의 ‘AUDI R8’이 약 1시간 40분으로 가장 길었다. 반면 일부 제품은 1시간 미만으로 짧은 주행시간을 기록했다.

소음 성능도 제품 간 차이가 확인됐다. 최고속도 주행 시 소음은 68~74dB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제품은 상대적으로 낮은 소음을 기록해 우수 평가를 받았지만, 일부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안전성 평가에서는 중요한 결과가 도출됐다. 중모토이플러스 ‘AUDI R8’ 제품의 주행 조작버튼 커버에서 카드뮴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각각 기준 대비 7.5배, 5.9배 초과 검출되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카드뮴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역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물질이다.

종합평가표 / 자료:한국소비자원
종합평가표 / 자료: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 및 부품 교환 또는 환불 등의 조치를 권고했으며,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해 조작버튼 커버 무상 교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물리적 안전성 측면에서는 모든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다. 낙하·전복·충격·제동 등 다양한 시험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구조적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품 특성 측면에서는 무게(12.9~17.3kg), 충전시간(약 4.5~12시간), 보유 기능 등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일부 제품은 푸쉬카 전환, 리모컨 우선제어, 긴급정지 기능 등을 갖춰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전동 승용완구 구매 시 속도, 주행시간, 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사용 시에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며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