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판사 출신이라는 것도 의아하다"고 비판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라디오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 장 대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판사라는 것은 쌍방 얘기를 듣는데 익숙하다. 그전에 쉽게 예단하고 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판사 출신인 제가 처음 부대변인으로 당에 들어왔을 때 느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당에서 '우리 주장 빨리 이야기하라'고 하는데 우리 주장이 맞는지 아닌지는 (먼저) 들어봐야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 "장 대표는 혼자 엉터리 같은 말을 쏟아낸다"며 "미국에서도 여기에서도 정신없게 한다"고 일갈했다.
경기도지사 상대 후보인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과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단일화 하지 않을 것 같다"며 "2년 뒤 총선이 있기 때문에 본인들의 정치적 입지를 생각하면 쉽게 (단일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경기도지사 선거 키워드로는 '경기 대전환'을 꼽았다. 그러면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해야한다"며 "욕심이 아니고 경기도를 확 바꿀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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