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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전날인 3일까지 누적 관객수 263만 610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2002년 개봉작 ‘폰’(약 260만 명 추정)을 넘어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공포영화 흥행 3위에 올라섰다. 손익분기점(약 80만 명)의 3배에 해당하는 240만 관객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260만 고지를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에 집중되던 공포영화 흥행 공식을 깨고, ‘체험형 공포’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입소문을 확산시킨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역대 2위 기록인 ‘곤지암’(268만 명)까지 넘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연휴 기간 경쟁작 공세 속에서도 존재감은 여전하다. ‘살목지’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슈퍼 마리오 갤럭시’ 등 대작 사이에서도 1일 42.8%, 2일 31.5%의 높은 좌석판매율을 유지하며 꾸준한 관객 유입을 이어갔다. 현재 예매 관객수는 3만 7043명으로 전체 예매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관객 반응 역시 뜨겁다. 온라인상에서는 “연휴에는 살목지”, “한 번 더 보고 싶다”, “곤지암 기록 넘었으면 좋겠다” 등 재관람을 예고하는 반응이 이어지며 흥행 장기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김혜윤,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한다.
개봉 4주차에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살목지’가 어디까지 기록을 끌어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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