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44% 오른 7만920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한때 6만6000달러선까지 하락했지만 최근 일주일 새 7만8000달러 안팎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 상승은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이란은 최근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새로운 종전안을 건넸다. 미국은 이에 대한 답변을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당분간 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4월 상승이 선물시장 중심으로 이뤄진 만큼 향후 수개월 동안 가격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0.88% 오른 2344달러를, 3위인 리플(XRP)은 0.29% 상승한 1.39달러를 나타냈다. 솔라나는 0.43% 증가한 84달러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47% 오른 1억1717만원(약 7만93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0.49%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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