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고윤정과 초록불…‘모자무싸’ 몰입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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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 고윤정과 초록불…‘모자무싸’ 몰입도 장악

스포츠동아 2026-05-04 07:1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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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구교환이 황동만의 불안과 성장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황동만 역을 맡은 구교환은 인물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방송된 5, 6회에서는 스스로를 ‘무가치한 인간’이라 여겼던 동만이 은아(고윤정)와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만은 오랜 시간 함께한 8인회 탈퇴를 선언하고, 은아의 피드백을 받아 ‘날씨를 만들어 드립니다’ 작업에 집중했다. 이전과 달라진 태도로 자신의 가능성을 다시 마주하기 시작했다.

은아의 전 남자친구 재영(김종훈)의 당선작을 본 동만은 은아의 표현이 도용됐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는 “천재 거를 훔쳤어”라고 분노하며 은아를 향한 깊은 신뢰와 존중을 드러냈다.

하지만 동만은 형 진만(박해준)의 자살 시도를 다시 마주하며 무너졌다. 형을 살리려는 절박한 눈빛과 몸짓은 설명하기 어려운 고통을 생생하게 전했다.

동만은 형의 위기 때마다 자신의 ‘감정 워치’에 뜬 ‘알 수 없음’이라는 감정이 사실은 “도와줘”라는 외침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은아 역시 같은 감정을 느꼈고, 두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먹먹한 감정 교류를 나눴다.

구교환은 무가치함과 불안, 희망이 교차하는 황동만의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성공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한 편만 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대사는 현실과 꿈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찰나의 표정과 몸짓까지 놓치지 않는 구교환의 연기는 황동만의 성장을 더욱 설득력 있게 만들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에 완전히 스며든 그의 열연이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있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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