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내 차례야.”
카를로스 프라치스(브라질)가 UFC 웰터급(77.1㎏) 타이틀전을 요구했다. 그는 본인이 가장 자격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3일(한국시간) “프라치스가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의 다음 상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발언을 전했다.
웰터급 랭킹 5위 프라치스는 지난 2일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델라 마달레나 vs 프라치스’ 1위 잭 델라 마달레나(호주)에게 3라운드 3분 17초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프라치스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 챔피언 2명을 이렇게 멋지게 이긴 사람이 있었나. 그들은 KO 패를 당한 적이 없었는데, 내가 쉽게 이겼다”면서 “레온 에드워즈(영국)와 델라 마달레나를 쉽게 이겼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챔피언에 도전할) 다음은 나다. 아무도 이런 적이 없었다”며 “내가 다음 도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웰터급 전 챔피언인 델라 마달레나는 지난해 11월 라이트급(70.3㎏)에서 올라온 마카체프에게 만장일치 판정패하며 벨트를 내줬다. 피니시는 아니었지만, 레슬링이 강점인 마카체프가 압도적인 승리를 챙겼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프라치스는 현 웰터급 2위인 이안 개리(아일랜드)에게 지난해 4월 판정패했지만, 이후 옥타곤 3연승을 달렸다. 특히 이 기간 그가 꺾은 에드워즈와 델레 마달레나는 챔피언을 지낸 바 있다. 프라치스가 타이틀 도전권을 자신 있게 요구한 이유다.
다만 마카체프가 이제 1차 방어전을 치러야 하는 만큼, 많은 파이터 중 프라치스에게 도전권이 향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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