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알렉스 퍼거슨 경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는데, 다행히 응급 상황은 아니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이하 한국시간) "퍼거슨 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두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갑자기 몸이 좋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됐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3일 오후 11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리버풀을 3-2로 이겼다.
퍼거슨 경이 언제나 그렇듯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 시작 전 손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심장 전문의인 아심 말호트라 박사는 자신의 SNS에 퍼거슨 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경기 전에 퍼거슨 경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초대받은 것은 특권이자 영광이며, 꿈이 이루어진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를 앞두고 아찔한 소식이 전해졌다. 팀의 전설적인 감독인 퍼거슨 경의 몸이 좋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올해 84세의 나이의 퍼거슨 경은 이전에 뇌출혈로 인해 치료에 집중하기도 했다.
다행히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 'BBC'는 "소식통들은 이번 조치가 퍼거슨 경에 대한 예방 차원의 조치이며, 응급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며 "구단 관계자들은 퍼거슨 경이 곧 건강을 회복해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맨유도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른 시간 마테우스 쿠냐의 득점이 터졌다. 이어 역습 상황에서 배냐민 세슈코의 추가 득점까지 나왔다. 리버풀이 추격했다. 후반전에 도미니크 소보슬러이와 코디 각포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동점이 됐다. 최근에 재계약을 맺은 코비 마이누가 중거리 슈팅으로 방점을 찍으며 승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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