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에 "정우 오빠 해봐"…정청래 "아이·부모에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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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에 "정우 오빠 해봐"…정청래 "아이·부모에 송구"

이데일리 2026-05-04 00:1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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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북갑 보궐선거 지원 유세 중 초등학생에게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오빠’라고 부르게 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3일 오후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보국은 공지문을 통해 정 대표가 “구포시장 방문 과정의 상황과 관련해 아이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돼 상처받으셨을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께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이날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전략공천된 하정우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정 대표는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에게 “몇 학년이에요? 여기 정우 오빠, 오빠 해봐요”라고 말했다. 해당 학생이 “오빠”라고 하자 정 대표와 하 후보는 웃었고 해당 장면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확산됐다.

이에 대해 부산 북갑 보선에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무소속 예비후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 하정우 후보, 정청래 대표는 자기들 행동이 잘못인 줄 모르는 것이냐”며 “처음 보는 50대, 60대 남성 둘이 자기들 어린 자녀에게 저런 행동해도 괜찮은가”고 비판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도 SNS를 통해 “62세 정 대표와 50세 하 후보가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에게 ‘오빠라고 불러보라’고 강요하는 모습은 참 낯 뜨겁다”며 “하 후보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려면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도 SNS에서 “초등학생에게, 그것도 40살도 더 차이 나는 정치인에게 오빠라고 부르라는 건 명백한 ‘아동 성희롱’”이라며 “민주당의 이런 모습이야 어제오늘 일도 아니지만 ‘오빠’라고 하면서 맞장구치며 웃고 있는 하 전 수석도 한심하기는 마찬가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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