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장찬희·후라도에게 쾅쾅쾅, 한화 허인서가 보여준 '삼성 킬러'의 존재감 [IS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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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장찬희·후라도에게 쾅쾅쾅, 한화 허인서가 보여준 '삼성 킬러'의 존재감 [IS 스타]

일간스포츠 2026-05-03 18:0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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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허인서. 한화 제공


비록 팀은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 이상을 거두는 일)에 실패했지만, 이 선수의 발견만은 값진 소득이었다. 한화 이글스 포수 허인서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3연전에서 4개의 홈런포를 작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허인서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 홈런 2방 포함 2타수 2안타 2홈런 2볼넷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허인서가 동점과 역전 솔로포를 연달아 쏘아 올린 덕에, 한화는 삼성에 내준 분위기를 빠르게 가져오며 9회까지 위닝 시리즈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다. 

허인서는 지난 2경기에서도 모두 홈런포를 가동한 바 있다. 지난 1일 1차전에서 삼성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상대로 선제 3점포를 쏘아 올린 허인서는 다음날인 2일 2차전에서도 삼성 선발 장찬희에게 결승 2점포를 때려내며 팀의 13-3 대승을 이끌었다. 

2경기에서 모두 아치를 그려낸 허인서를 두고 삼성은 어려운 승부를 할 수밖에 없었다. 2회 첫 타석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1, 3루 위기에 몰린 삼성은 다음타자 황영묵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한화 허인서. 한화 제공


허인서는 팀이 2-3으로 역전을 당한 5회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그리고 이 타석에서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후라도의 스트라이크 존 안으로 들어오는 142km/h의 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우월 홈런으로 연결한 것. 허인서의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이 홈런으로 한화는 3-3 동점을 만들었다. 

허인서의 불방망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7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허인서는 바뀐 투수 우완 이승현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에 성공했다. 2-1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존 아래로 오는 146km/h 포심 패스트볼을 통타, 이번엔 왼쪽 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하며 역전을 만들었다. 

허인서는 팀이 5-4로 앞선 8회 2사 1, 2루에서 고의 4구로 1루로 걸어나갔다. 이번 시리즈에서 허인서의 존재감을 제대로 증명한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했다. 허인서의 고의 4구 덕분에 한화는 이후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가할 수 있었다. 

한화 허인서. 한화 제공


다만 허인서의 맹활약은 한화의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9회 말 3이닝 세이브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 쿠싱이 김지찬과 최형우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뒤 르윈 디아즈에게 역전 3점포를 맞으며 팀이 패한 것. 허인서의 홈런 2방의 빛이 바래진 순간이었다. 

하지만 허인서는 이번 3연전 홈런 4방 포함, 삼성 상대로만 5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삼성 킬러'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허인서는 데뷔 첫 홈런을 지난 4월 15일 대전 삼성전에서 백정현을 상대로 쏘아 올린 바 있다. 시즌 5개의 홈런을 모두 삼성을 상대로 때려내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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